[햄버거] 휴일에 아이들과 함께 만든 햄버거

안녕하세요~

 

아이들이 햄버거를 좋아해서, 특히 아들내미는 먹고 싶은 거 짜장면, 햄버거, 치킨 밖에 얘기 안 합니다. 딸내미는 맨날 짜장면이냐면서 짜장면 잘 안 먹으려고 합니다. 햄버거를 아이들과 한번 만들어 보자고 약속해서 광복절에 같이 만들었습니다.

 

아래 장조림용 홍두깨살을 이용하고 모자르면 척아이롤 조금 더 넣을 예정입니다. 원래는 같이 섞으려다 그냥 홍두깨살 1종류로만 했습니다.

 

일정한 크기로 자른 후 잘 다져 줍니다. 원래는 계속 썰면서 다짐육처럼 만드는데, 손바닥이 아파서 그냥 두드려 다졌습니다.

 

조물조물 주물러 봤더니 모양내기 괜찮았습니다.

 

쌀가루를 조금 섞었습니다. 그냥 해도 되는데 아내가 준 빵가루, 밀가루, 쌀가루 중에 그냥 쌀가루가 맘에 들었습니다.

 

쌀가루를 조금밖에 안 넣어서 생고기나 다름없습니다. 여기에 후추도 살짝 넣었습니다.

 

딸내미랑 저랑 만든 거 한판입니다.

 

아들내미가 만든 한판입니다.

 

조금 두껍긴 했지만, 모닝빵에 들어갈 크기로만 만들게 했습니다.

 

조금 두꺼워서 약불에 7~8분 구웠습니다.

 

양파도 얇게 썰어 구웠습니다.

 

양배추 준비하고

 

모닝빵을 갈라 구웠습니다. 다음에는 식빵으로 해야겠습니다. 반으로 가르기 힘드네요.

 

 

제가 먹을 고기, 양파, 치즈를 넣은 것입니다. 너무 많이 넣었나 봅니다.

 

딸내미가 만든 양파, 고기, 치즈를 넣는 것입니다.

 

아들내미가 만들고 있는 고기, 딸기쨈을 넣은 것입니다.

 

딸기쨈, 야채딥 스프레드입니다. 원래는 햄 스프레드를 사려고 했는데, 매진이라 못 샀습니다.

 

고기 얹고, 스테이크 소스를 뿌렸습니다.

 

구운 양파 올리고

 

양배추와 케찹입니다.

 

그나마 햄버거 같습니다.

 

다음에 또 해 먹자고 합니다. 다음에는 햄버거용 빵을 쓰거나 식빵으로 해야겠습니다. 달걀프라이도 넣으려면 모닝빵으로는 안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