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띠아] 간단하고 맛있는 또띠아 만들기~

2020. 9. 20. 07:37음식/요리

안녕하세요~

 

아이들과 집에서 샤브샤브를 먹으면, 아이들은 라이스페이퍼에 싸 먹는 걸 좋아합니다. 며칠 전 소시지 또띠아를 먹어 보고 아이들이 좋아하겠다 싶어 장 볼 때, 간단히 또띠아를 만들 재료를 샀습니다.

 

또띠아는 이것밖에 없었습니다. 10장 들어 있습니다.

 

유통기한은 뒷면에 적혀 있습니다.

 

긴 소시지도 샀습니다. 대충 집어 든 것 중에 돼지고기 함량이 제일 많았습니다.

 

돼지고기 함량이 94.57%입니다. 다른 것은 90% 초반이었습니다. 돼지고기 함량이 높을수록 다른 재료가 들어가기 힘들겠죠?

 

소시지는 끓는 물에 살짝 삶아서 몸에 해로운 물질을 빼냅니다.

 

케첩, 머스타드 소스, 흑당 스프레드입니다.

 

딸내미는 양배추 먹겠다고 해서 조금 썰었습니다.

 

 

1. 아들내미

아들내미가 먼저 결정해서 먼저 해 줬습니다. 아들내미는 흑당 스프레드를 바르겠다고 합니다.

 

소시지를 올리고, 케첩과 머스터드소스를 발랐습니다.

 

가볍게 말아 주면 됩니다.

 

2. 딸내미

 

딸내미는 흑당을 안 바르고 양배추만 올려 달랍니다.

 

소시지를 놓고, 케첩을 발랐습니다.

 

양배추가 들어가서 살짝 두껍습니다.

 

3. 희준아빠

 

저는 흑당 스프레드와 양배추를 올렸습니다. 마지막에 말리는 부분에 소스를 바르니 밖으로 삐져나와서 마지막 말리는 아랫부분은 소스를 안 발랐습니다. 양배추도 너무 많이 넣으면 말기 힘듭니다.

 

소시지를 올리고, 케첩과 머스터드소스를 뿌렸습니다.

 

잘 말았습니다.

 

반을 잘라먹어도 되고, 이대로 먹어도 됩니다. 먹다 보면 소스가 흐르니 앞접시가 필요합니다.

 

또띠아 별 준비 없이, 좋아하는 재료를 넣어 먹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엄청 좋아합니다. 딸내미는 흑당 스프레드만 또띠아에 발라 먹었는데, 맛있다고 합니다. 다음에는 또띠아 피자를 한 번 만들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