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6. 24. 19:28ㆍ음식/요리
안녕하세요~
딸내미가 치즈를 좋아해서 어릴 때 한 번 해 주고 상해에 있으면서는 못 해 주고 있었어요. 치즈 스테이크를 먹어 보고 딸에게 한 번 더 해 줘야겠다고 생각하고 만들어 봤어요. 간단하니 집에서 한 번 해 보세요~~
리코타 치즈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961235&cid=48181&categoryId=48265
리코타 치즈
일반적으로 치즈가 만들어질 때 양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부산물로 맑은 노란색의 액체인 유청이 나오게 된다. 리코타 치즈는 이 유청을 원료로 하여 만든 이탈리아 치즈다. 하지만 리코타 치즈의 주재료가 유청이고, 스타터(Starter)나 렌넷이 쓰이지 않았기 때문에 치즈의 분류에 넣지 않고 치즈의 부산물로 보는 경우도 있다. 리코타 치즈의 기원은 라틴과 지중해 연안의 역사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고대 로마의 시골에서 탄생했다고 전해지는 리코타 치즈는 본래 로마
terms.naver.com
사진만 봐도 금방 이해되실 거에요~
필요한 재료입니다. 우유 900ml 2개, 식초, 소금입니다. 소금 출연 거부했습니다.
냄비에 우유를 부어 줍니다.
약한 불에 데우기 시작합니다. 현재 66.3도 아직 끓기 전입니다.
80도면 거품이 표면을 덮으면서 끓는 느낌이 납니다.
식초를 1스푼, 2스푼 정도 넣으면 두부처럼 뭉치기 시작합니다. 양은 넣으면서 굳는 거 보시면서 조절하세요~
분리된 유청을 면 보자기에 넣습니다.
통이 작아서 쪼갰습니다. 면 보자기에 넣어 하루 정도 눌러주면 사진처럼 굳어 나옵니다.
프라이팬에 구워봤습니다.
이 치즈는 역시 굽는 게 아니었습니다, 그렇지만 나름 맛은 있네요.
리코타 치즈는 갓 만들어서 신선한 우유맛이 나는 상태로 샐러드에 넣어 먹어야 하는 걸까요? 딸내미는 이것도 맛있는데, 갓 만든 게 더 맛있답니다.
치즈를 좋아하는 우리 딸을 위해 한 번 더 해 보았습니다.~
맛있게 먹어 준 딸에게 고맙네요~
'음식 >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능양파볶음] 양파게티 만들기 (0) | 2019.08.11 |
---|---|
[만능양파볶음] 따라해 봤습니다 (0) | 2019.08.11 |
[양파] 좋아해서 볶았습니다~ (0) | 2019.07.26 |
[돼지고기 김치볶음] 잘게 자르면 더 맛있을 것 같아 만들어 본 반찬 (0) | 2019.07.08 |
[임실치즈] 구워먹는 치즈 (0) | 2019.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