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8. 31. 09:45ㆍ음식/요리
안녕하세요~
급히 저녁을 먹어야 할 일이 생겨 냉장고에 있는 재료만으로 간단히 소시지 치즈 계란말이를 만들어 봤습니다.
초란이라 3개를 준비해야 합니다. 사진은 2개로 나와 있지만, 3개를 사용했습니다.
소시지를 준비합니다.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기름기나 화학물질을 제거해 줍니다. 이러면 소시지 맛이 안 납니다. 소시지가 짤 것 같아 간을 안 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맛이 밋밋해지긴 합니다. 계란말이에 간이 필요합니다.
모차렐라 치즈도 준비합니다.
계란에 소시지를 썰어 넣습니다. 잘게 썰수록 이쁘게 나옵니다. 저는 편하게 썰었습니다.
계란물을 붓고 치즈도 올려 줍니다. 이렇게 양을 적게 하면 계란말이가 이쁘게 안 됩니다. 이런 식으로 했다는 걸 보여 드리는 겁니다. 이 사진은 모양이 이쁘게 안 나온 계란말이 사진입니다.
반으로 접었는데 소시지가 너무 커서 이쁘게 안 됩니다. 이건 그나마 모양이 나온 계란말이입니다.
완성되었습니다. 너무 급히 만들다 보니 모양이 안 나옵니다.
보너스입니다. 밥 펄 때 치즈 좋아하는 딸내미를 위해서 허락받고, 밥 사이와 위에 치즈를 넣어 봅니다.
밥-치즈-밥-치즈 이렇게 넣었습니다.
간이 하나도 안 된 상태로 저녁을 먹었는데, 저도 먹기 힘들었습니다. 딸내미는 과자 먹어 배부르다고 남깁니다. 10여 년을 계란에 소금 안 쳐 먹다 보니 음식 할 때 소금을 안 씁니다. 간이 안 되니 맛이 없지요. 간이 안 되면 좋은 재료인지 아닌지 구별할 수 있는 장점은 있지만, 음식 맛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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