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러] 가성비 수냉쿨러 darkFlash Tracer DT-240 RGB (화이트)를 달아보니

안녕하세요~

 

그동안 막연히 수냉쿨러를 한번 써보고 싶지만, 제가 쓰는 시스템을 보나 작업강도를 보나 굳이 필요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운좋게도 darkFlash Tracer DT-240 RGB(화이트) 제품에 당첨이 되어 받았습니다. 제품을 받고 조립하고 여러 상황에서 실험해 보고, 자료도 찾아보니 가격도 싸면서 제품도 좋은 일명 가성비 좋은 제품입니다.

 

이번에 사용한 시스템은 아래쪽 것입니다.

 

뽁뽁이로 안전하게 싸여 왔습니다.

 

제가 쓰던 공랭쿨러 박스가 이 박스의 2/3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240mm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건 라디에이터에 장착된 쿨러 크기(120mm*2)이고 실제 제품 사양에는 라디에이터 크기까지 생각하면 274mm로 적혀 있습니다. 기존 쓰던 케이스 상단, 전면에 장착이 안 되어 가지고 있던 잘만 N5 MF로 교체했습니다. 이 제품은 전면 360mm 수냉쿨러까지 장착 가능합니다. 365mm VGA가 장착가능 한 케이스라 상단을 노려 봤습니다. 그런데 메인보드 상단 방열판때문에 장착이 안 되네요. 결국 전면 장착을 택했습니다. 케이스 선택할 때, VGA크기, 수냉쿨러 장착 여부까지 따져봐야 합니다.

 

 

펌프 스피드 2600, 팬스피트 600~1800, 풍량 70.64, 소음 35미만입니다. 발열이 적으면 팬 등이 적게 돌아 소음이 적게 납니다. Intel, AMD 모두 장착 가능합니다. 듀얼파이프 워터블록입니다.

 

상자를 열면 설명서가 나옵니다.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이번에는 읽기 싫어서 거의 안 읽어 봤습니다.

 

 

라이에이터+워터블럭, 조립부속품, 팬2개가 들어 있습니다. 라디에이터와 워터블록 일체형 수냉쿨러입니다.

 

케이스 전면에 있던 120mm 팬 3개를 떼어 내고 라디에이터를 장착했습니다.

 

처음에는 배기(이게 착오였습니다.)로 팬을 케이스 안쪽에 달았습니다. 바깥쪽 원래 케이스 전면 팬이 달려 있던 곳에 달아도 됩니다. 추가로 케이스 전면 팬을 달면 샌드위치형태로 됩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이렇게 해도 1~2도 정도 차이 밖에 안 되는 경우가 많아 온도가 너무 높지 않는 한 추천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메인보드 상단 방열판에 걸려 못 달았습니다. 상단 방열판과 상관없이 장착가능한 케이스도 있으니, 케이스 구하게 되면 한번 시험해 봐야겠습니다.

 

메인보드 뒷편에 백플레이트를 장착해 주고

 

워터블록을 CPU에 장착해 줍니다. 워커블럭에 순환모터가 달려 있습니다. 호스는 유연해서 잘 구부러집니다. 팬은 1년 나머지는 3년 동안 무상보증기간입니다.또한 생산물 배상 책임 보험(3억)을 가입해서 3년 동안 누수에 관해서 보상 가능합니다. 유튜브를 보니 90%정도 가격으로 보상해 준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수냉쿨러 누수는 2~300대 중 1대 꼴이라고 하네요.

 

라디에이터 상단 위치가 워터블럭보다 높아야 순환이 잘 되고, 공기거품소음도 줄어듭니다.

 

멋진 RGB와 화이트 잘 어울립니다.

 

 

이건 입출수가 아래방향으로 장착한 것입니다. 라디에이터 위치는 워터블럭보다 당연히 높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라디에이터 쿨링팬(흡기)을 케이스 전면에 장착한 모습입니다.

 

총평

i7에 달아서 시험해 보았습니다. 그동안 수냉을 쓰려면 CPU오버클럭해서 쓸 때 정도 사용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공랭으로도 충분히 온도가 낮았지만, 사용해 보고 싶어 장착을 했습니다. 상단부위에 장착이 안 되는 케이스라 전면 쿨러를 상단(배기)로 장착하고 전면(배기)에 장착을 했습니다. 전면에서 라디에이터를 통과한 데워진 공기가 들어 오니, 그래픽카드 온도가 올라가는 건 안 되니 배기로 먼저 시험해 보았는데요, 다시 흡기로 바꾸었습니다. 그래도 그래픽카드 성능에 영향이 없는 온도 내라서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CPU오버나 감성, 기타 이유로 수냉을 사용한다면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처음에 장착한 배기로 하니 결과가 너무 높게 나와서, 흡기로 바꾸었더니 좋은 결과가 나왔어요. 이것 때문에 흡기와 배기에 관한 여러가지 실험을 해 보았는데요, 다른 글에서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참고자료

 

1. darkFlash Tracer DT-240 RGB(화이트)

http://prod.danawa.com/info/?pcode=9892554

[다나와] darkFlash Tracer DT-240 RGB (화이트)

 

2. 수냉과 공랭의 차이

https://www.youtube.com/watch?v=Fl890n4IAX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