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매장] 창원 창원천 썰매장

2021. 1. 31. 16:57놀이

안녕하세요~

 

창원은 분지 지역이라 겨울에 따뜻하고 눈이 잘 오지 않는 지역입니다. 집 앞 창원천도 잘 얼지 않아요. 21년 1월은 너무 추워서 집 앞 창원천도 일부 얼었습니다. 애들하고 뭘 할까 고민하다가 썰매를 타보면 좋을 것 같아서, 썰매는 재료만 있으면 만들기 쉬울 것 같아서 대충 만들었습니다. 재료가 부족한 상태로 만들었더니 만들면서 예상했던 문제점들이 그대로 나타나더군요. 그래서 아내에게 이런 저런 얘기를 했습니다. 아내가 장인어른에게 부탁해 보겠다고 했습니다.

 

 

목수이셨던 장인어른의 솜씨입니다. 전문가는 역시 다르네요.

 

창원천 까치 아파트 때문에 365일 응달이라 얼음이 얼어 있다는 곳을 찾아 갔습니다. 2021.1.30.(토) 아침 7시 30분에 갔습니다.

 

코로나19로 하천 내 썰매타기 및 노점상 영업 금지입니다.

 

대략 여기서부터 썰매를 탈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아파트가 그늘을 만듭니다.

 

내년을 기약하며, 날씨가 추워지길 기도하면 발걸음을 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