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오랜만에 가 본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할인, 주문 간단히 정리

2020. 8. 17. 13:42음식/한국

안녕하세요~

 

아내와 연애할 때 같이 가서 먹었던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창원 중앙점입니다. 연애할 때, 공부해야 할 것이 많았습니다. 안 마시던 커피 종류,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주문하기 등등 미리 공부해 가야 합니다. 좋아하는 여자가 있으면,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점수를 딸 수 있는데요, 미리 혼자서라도 가서 주문해서 먹어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마치 자주 와 봤던 것처럼 행동할 수 있는 여유가 있어야겠지요? 저 같은 숙맥은 열심히 준비해 가는 성의를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ㅎㅎ

 

지난 병원 검진 전에 아내가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의 양송이 수프를 먹고 싶다고 했습니다. 금요일에 몇 가지 물어보니, 아무래도 양송이 수프가 제일 먹고 싶은가 봅니다. 상하이에서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가 생기긴 했지만, 가보지 않았고, 한 5년 정도 가보지 않아서, 토요일 새벽에 다시 공부했습니다. 금요일 밤에 늦게 잔 탓에 오전에 잠을 자다 11시 30분에 출발해서 12시 전에 도착했습니다. 저희는 3분 정도 대기하다 자리에 앉았는데, 이후에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 저희가 밥 먹는 동안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간단히 기록을 남겨 다음에는 공부 안 하고 가렵니다.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합니다. 모바일 카드를 선택했고,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할인 10% 혹은 적립 3%입니다. 가입하면 축하쿠폰으로 치킨덴터 샐러드(19,900원) 쿠폰을 받았습니다. 생일 축하 쿠폰도 받았습니다. 생일 축하 쿠폰은 기본적으로 주민번호 생일로 가입되고, 1년에 2번까지 수정 가능합니다. 생일이 속한 달만 유효합니다.

 

부시맨 브레드입니다. 아무 얘기 안 하면 망고스프레드만 줍니다.

 

초콜릿과 블루치즈를 추가로 요청하면 줍니다.

 

런치세트에 포함된 에이드(망고와 오렌지 선택)입니다. 추가 요금을 내면 과일주스로 바꿀 수 있습니다. 탄산 리필 가능합니다.

 

런치세트에 포함된 수프(양송이 선택)입니다. 수프를 샐러드(무료)로 바꿀 수 있고, 여기에 치킨텐더(추가요금)를 추가하면 치킨텐더 샐러드가 됩니다. 저는 회원가입 축하 쿠폰이 있었고, 아내가 먹고 싶어 하는 것이라 바꾸지 않았습니다.

 

치킨텐더 샐러드입니다. 소스는 허니머스터드가 기본인데, 다른 건 안 시켜봤습니다.

 

오지 후라이즈입니다. 런치세트 사이드 메뉴 중 프렌치 프라이드를 선택하고 멜티드치즈 1/2(3,900원)을 선택하면 5,900원짜리 오지 후라이드를 안 시켜도 됩니다.

 

런치 베이비백립 550g입니다. 아들내미가 자꾸 포장해 가자고 하던데, 추가로 해 달라는 거였는지는 모르겠지만, 4조각 남아서 포장해 왔습니다. 여기에, 수프, 음료, 사이드 메뉴 포함입니다.

 

런치 투움바 파스타입니다. 더 걸쭉하게 먹고 싶으면 소스 추가 가능하다고 봤는데요,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음료와 스프가 포함입니다. 사이드 메뉴는 없습니다.

 

부메랑 클럽 어플입니다. 

 

가입 축하 쿠폰은 이미 사용했고, 남은 생맥주, 블랙라벨 할인, 생일 쿠폰이 있습니다.

 

전자영수증입니다. 총 87,600원 - 치킨텐더 샐러드 19,900원 = 67,700원의 10% 할인 = 60,930원입니다.

 

할인방법입니다.

할인 정리(제가 선택한 것)

 

1. 부메랑 멤버십 할인: 가입 축하 쿠폰(19,900원), 블랙라벨 할인(1만 원), 생일 쿠폰(1만 원) 타 쿠폰과 중복 불가, 생맥주 중복 가능. 최소주문금액 확인

 

2. 부메랑 멤버십과 통신사 멤버십 중복 안 됨: 부메랑 멤버십(할인 10% or 적립 3%) or SKT 5~15% 할인(저는 5%)

 

3. 카드할인: 저는 청구할인되는 카드를 썼는데, 어찌 될지는 한 달 후에 적어 보겠습니다.

 

후식은 사진 찍지 않았지만, 녹차와 (아이스)커피가 나옵니다.

 

후식을 다 먹고, 빵을 받아 오면서, 망고스프레드만 넣어 주길래, 초코와 블루치즈를 요청했더니 챙겨 주시네요.

 

먹고 남은 백립과 오지 후라이즈입니다.

 

창원중앙점은 주차지원이 되는데, 건물 지하와 신신 주차장입니다. 계산 기다리다 앞 손님 얘기를 들었는데, 주차장 입구 옆 지상 주차장(오성 유료주차장)은 지원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주차장 입구 맞은편 신신 주차장이 지원됩니다.

 

아내는 배가 일찍 불러 많이 못 먹었지만, 양송이 스프 맛있게 먹었다고 합니다. 아이들도 오랜만에 와서 잘 먹었습니다. 딸내미는 블루치즈와 오지 후라이즈, 아들내미는 백립을 잘 먹었어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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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OUTBACK STEAK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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