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서울역 내 빈스 앤 베리즈 Beans & Berries

2020. 8. 9. 15:19음식/한국

안녕하세요~

 

서울역에 도착하여 시간이 좀 남고, 아내가 커피를 마시고 싶어 해서, 이리저리 둘러보니, 딱히 보이는 커피숍은 없고, 빈스 앤 베리즈가 보입니다.

 

입구입니다. 아내는 새벽부터 KTX, 병원 내에서 에어컨 때문에 춥다고 했습니다. 폭우에 대비해 반팔에 반바지만 입고 온 상황입니다.

 

캔시머가 고장이 났다고 해서, 그냥 크로플 프레인에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시켰습니다. 처음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된다고 했는데, 아내가 따뜻한 것을 마시고 싶어 해서, 부탁을 드렸어요.

 

시간이 있었다면, 카페에서 느긋하게 먹고 왔겠지만, 기차 시간 때문에 포장했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색으로만 보면 바싹할 것 같았는데, 부드럽습니다. 제가 1/4, 아내가 3/4을 먹었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습니다. 커피와 잘 어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