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 효돈까스 물금점 양산

2019. 11. 9. 07:36음식/한국

안녕하세요~

 

10.24. 딸내미랑 병원 갔다 집에 오기 전에 점심 먹었습니다. 날씨도 춥고 따뜻한 국밥을 먹고 싶었지만, 아빠니깐 딸내미 먹고 싶은 거 찾아봐야 했습니다. T맵 인기 위주로 봤습니다.  밀면(가온 밀면, 고메 밀면)과 효돈까스가 나오더군요. 딸내미가 밀면은 춥다고 안 먹는다 하고, 돈까스 먹자고 합니다. 밀면을 먹고 싶었지만, 돈까스 먹어야 합니다. 효돈까스는 줄 많이 선다고 해서 걱정이었는데, 11시 30분쯤에 도착해서 다행히 2팀 정도 있었습니다. 밥 먹고 있으니 평일인데도 제법 손님들이 있었습니다. 주차장이 없을 것 같아 근처 공원 주차장에 주차하고 5분 걸어갔는데, 주자장이 넓었습니다.

 

오른쪽에 효돈까스 간판 있는 곳이 입구입니다. 왼쪽으로 가서 한 바퀴 돌았습니다.

 

 

효돈까스 건물 왼쪽이 추자장입니다. 10대 정도 주차 가능해 보였습니다. 건물 뒤편에도 2~3대 주차 가능합니다.

 

사진 왼쪽이 효돈까스 건물입니다. 길 건너 공영 주차장도 있습니다. 주차 멀리 한 덕분에 걷기 운동했어요.

 

드디어 찾은 입구입니다.

 

메뉴판입니다. 처음으로 메뉴판 다 찍어 봤습니다.

 

물을 생수로 제공합니다.

 

환타 오렌지 맛입니다. 작아 보이는데 긴 컵입니다.

 

효돈까스입니다. 저 큰 접시를 가득 채웁니다. 햄버거 세트로 시켰습니다. 햄버거빵 왼쪽의 소스와 샐러드를 빵 사이에 넣어 먹습니다. 빵사이에 치즈 1장 넣어 옵니다. 12,600원(10,800원+1,800원)

 

 두툼한 고기는 아니고 얇은 고기 여러 장 겹친 것 같습니다.

 

돈까스를 잘라 햄버거빵 사이에 넣고 소스와 샐러드를 넣어 먹으면 됩니다. 딸내미가 직접 만들어 먹는 거라 더 좋아합니다.

 

고기 숙성 냉장고입니다. 듣기로는 당일 판매량이 소진되면 더 이상 팔지 않는다고 합니다.

 

돈까스가 2인분이라 다 못 먹었습니다. 싸서 갔는데, 저녁에 식은 것 안 데우고 아들내미 줬더니 엄청 맛있게 잘 먹습니다. 다음에 찾아가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김해 미스터 최도 괜찮고 여기도 괜찮았는데요. 미스터 최 왕돈까스보다는 여기 돈까스를 아이들이 더 좋아합니다. 일 보다가 더 가까운 곳 가면 될 것 같습니다.

 

위치는요

https://place.map.kakao.com/1960961633

 

효돈까스 물금점

경남 양산시 물금읍 백호로 46 1층 (물금읍 가촌리 12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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