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반점0410] 창원시티세븐점, 짜장? 짬뽕?

안녕하세요~

 

저는 짜장면과 짬뽕을 무척 좋아합니다. 어디 가기 전에 맛집 알아볼 때 중국집은 꼭 찾아보는데요. 짜장면을 먹을 건지, 짬뽕을 먹을 건지 고민하는 것도 하나의 소소한 재미입니다. 일반적으로 짜장면과 짬뽕을 같이 잘하는 집은 잘 없지요.

 

중학교 때인가부터 배달시켜 먹던 중국집 맛집의 맛이 변했습니다. 상해 갔다 와서 처음 시켜 먹을 때는 오늘 주방장님 몸이 안 좋나 생각했었어요. 2번째 시켜 먹고는 안 시켜 먹어야겠다 싶더라고요.

 

창원시티세븐에 갈 일이 있어서 찾아보기는 싫고 이전에 갔던 기억이 있어서 갔던 집입니다. 곳곳에 체인점이 있어 쉽게 이용하실 수 있을 거예요.

 

2019.6.23.입니다.

 

중화냉면(여름 메뉴)입니다. 떡져 오는 중국집 냉면과 다릅니다. 땅콩소스와 식초도 같이 나오는데, 까먹고 안 넣어 먹었습니다. 6,500원

 

짜장면입니다. 좀 탄 맛이 났습니다. 기본은 합니다. 4,500원

 

고추짬뽕입니다. 맵다고 해서 면만 조금 먹어 봤습니다. 술 먹고 먹기 좋을 것 같습니다. 6,500원

 

 

짜장밥입니다. 오른쪽 달걀 밑에 쌀밥이 있습니다. 이 짜장도 탄 맛이 납니다. 6,500원

탕수육 대입니다. 부먹과 찍먹의 조화?입니다. 16,000원

 

메뉴판입니다.

 

전반적으로 손님이 많지만 음식도 빨리 나와서 빨리 드시고 나가서 많이 안 기다리더라고요.

 

[장점]

1. 음식도 빨리 나오고, 회전도 빠르다.

 

2. 전체적으로 음식 맛이 기본은 한다.

 

3. 지하주차장에 주차하고 올라가면 된다.

 

4. 일반 중국집에 없는 메뉴가 있다.

 

5. 종업원들이 친절하다.

 

[단점]

1. 테이블 간격도 좁긴 하지만, 테이블 자체도 좁아서 1인 1개 시키고 탕수육 시키면 미어터지는 느낌이다.

 

2. 시티세븐 처음 가면 헤맬 수 있다.

 

3. 일반 중국집에 있는 요리류가 없다.

 

4. 사람이 많으면 필요한 걸 빨리 못 받을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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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반점0410 창원시티세븐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