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콘] 콘옥수수밥전/ 콘옥수수볶음밥

안녕하세요~

 

아이들 아침에 뭘 해 줄까 고민하면 찬장을 뒤지다 보니 스위트콘 통조림을 발견했습니다. 검색해 봤더니, 제일 만만한 것이 콘 옥수수 전입니다. 연유가 없습니다. 설탕을 써도 될 것 같은데, 아침에 달달한 것만 먹이기도 그래서 밥도 같이 먹일 방법을 생각해 봅니다. 예전에 밥버거 해 봤던 생각이 나서 계란을 찾았더니 딱 떨어졌습니다. 

 

없는 재료로만 임시방편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요리 이름은 제가 임의로 붙여 봤습니다.

 

스위트콘, 부침가루, 밥을 준비했습니다. 소금도 살짝 넣었습니다.

 

재료를 잘 비벼서 굽기 전에 뭉쳐 봤습니다. 뭔가 비율이 안 맞았든지, 옥수수가 많았든지 옥수수가 자꾸 떨어집니다.

 

프라이팬에 올려서 살짝 눌러 펴 줍니다.

 

 

나름 모양이 잡히면서 노릇하게 익어갑니다.

 

이쁘지는 않지만 잘 구웠습니다.

 

제일 크게 뭉쳤던 것을 올렸습니다.

 

너무 커서 뭉쳐서 구워지지 않습니다. 급히 풀어 헤쳐서 볶음밥인 척해 봅니다.

 

아이들에게는 볶음밥이라고 했습니다.

 

간을 한다든지, 소스를 곁들인다든지 다음에는 더 보완해서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