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앞 맛집 처프트 CHUFFED

2022. 9. 26. 19:14음식/한국

안녕하세요

 

2022.9.24.(토) 15:00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더 발레리나' 공연을 보러 딸내미랑 같이 갔습니다. 11시 30분에 집에서 출발해서 12시 50분 쯤 '인트로망경'에 도착했어요. 좁은 골목에 3팀 정도 대기하고 있는 걸 보고는 바로 '처프트'로 목적지를 바꿨습니다. 

 

인트로망경에서는 감자뇨끼를 먹어 보려고 했습니다. 공연 전날 딸내미랑 맛집 검색을 해서 정한 곳인데요, 시간도 늦고 얼마나 기다려야 할지 몰라서 바로 처프트로 왔습니다. 경남문화예술회관 주차장 근처였는데요, 바로 눈에 띄지 않아서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서 나왔습니다.

 

CHUFFED 영어로 적혀 있어서, 한글로 처프트를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았던 것입니다. 여기서는 다행히 2번째 대기했는데, 2팀이 식사를 마침 다 마친 상태여서 금방 들어갔습니다. 먹는 중에도 계속 손님들이 와서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선결제 매장입니다. 딸내미랑 미리 기다리면서 메뉴를 선택해 두었기 때문에 바로 주문했습니다. 추가 메뉴 있을 때마다 카드 들고 가서 결제했습니다.

 

썬데이 로스트와 잉글리쉬브렉퍼스트를 주문했습니다. 마쉬룸 딸리아텔레도 먹어 보고 싶었지만, 버섯을 잘 안 먹는 딸내미 때문에 안 시켰습니다. 잉글리시브렉퍼스트는 상하이에 있을 때, 한 번 먹어 봤습니다. 좋은 기억에 또 먹고 싶었지만, 감자뇨끼를 못 먹어 봐서, 인트로망경을 선택했던 것인데, 여기서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바스도 맛보고 싶었습니다.

 

나초는 딸내미가 먹고 싶다고 했는데, 먹고 배고프면 시키자고 했습니다.

 

오늘의 밀크티를 딸내미가 못 봐서, 메인메뉴 주문 후 추가로 시켰습니다.

 

 

 

얼그레이 밀크티입니다. 딸내미는 맛있다면서 다 마셨는데, 저는 맛을 보니 화장품 맛 같은 게 나서 안 마셨습니다.

 

얼음이 채워진 잔과 같이 나옵니다.

 

식전 빵입니다. 잼과 케첩이 같이 나옵니다.

 

잉글리시브랙퍼스트입니다. 베이컨과 소시지 모두 안 짜고 괜찮았습니다. 버섯도 맛있어서 굽는 비법을 알고 싶었습니다.  콩은 양이 적었어요. 달걀도 비린맛 안 나고 좋았습니다. 토마토까지 맛있었습니다.

 

 

썬데이 로스트입니다. 채끝등심이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먹는 양이 늘었는지, 요리 양이 적었는지 딸내미가 배고프다고 해서 나초까지 추가로 시켰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위치정보

https://map.naver.com/v5/search/%EC%B2%98%ED%94%84%ED%8A%B8/place/1862782288?c=14258767.4243509,4189128.1304809,15,0,0,0,dh&isCorrectAnswer=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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