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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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나는 오늘도 행복합니다.
우리집에서 직선 거리로는 10분, 도보로는 15분 거리에 상급 병원이 하나 있다. 아침 출근 전과 퇴근 후 집에 있으면 구급차 사이렌 소리가 들리곤 한다. 처음에는 별로 기분이 안 좋았지만, 자꾸 듣다보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저 구급차 안에 타고 있지 않다, 나와는 별개인 다행이다. 내가 오늘도 무사히 출근했다 집에 돌아오는 것 이게 행복이지 않을까? 파랑새는 멀리 있지 않다. 오늘도 가족들의 무사 귀환을 기도해 본다. 나는 오늘도 행복합니다.
2024.06.28 -
[좋은 글] 아이들에게 꼭 해 주고 싶은 말
안녕하세요~ 부모가 되어야 어른이 된다고 합니다. 부모와 자식관계가 어떻길래 부모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부모는 아이들을 낳기로 선택했지만, 아이들은 부모를 선택하지 못합니다. 부모가 아이들에게 잘해야 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잠시, 선택이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지금 전 세계가 코로나 19로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주말에 나갈지 말지 선택할 수 있는 것과 집에 갇혀 있는 것은 천지차이입니다. 부모는 선택을 할 수 있었고, 자식들은 선택을 할 수 없었습니다. 정말 큰 차이 아닌가요? 아이가 성장해 가면서 부모도 어른이 되어 갑니다. 아이들과 서로 부딪히고 배워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서로 어른이 되어 갑니다. 아이들은 육체적으로 어른이 되어 가고, 부모는 정신적으로 어른이 되어 갑니다. 부모로서 아이들에게..
2020.03.14 -
[좋은 글] 날씨는 정할 수 없지만, 내 기분은 정할 수 있다?
안녕하세요~ 오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내 기분은 내가 정해. 오늘은 '행복'으로 할래"라는 좋은 글을 읽었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도 있고, 안 좋은 날도 있습니다. 기분도 좋은 날도 있고, 안 좋은 날도 있습니다. 언젠가 '기분은 날씨 같은 것이다. 좋은 날도 있고, 안 좋은 날도 있으니, 신경 쓰지 말라.'라는 취지의 글도 읽었습니다. 앨리스에 나오는 글을 읽다 보니, 수동적보다는 좀 더 능동적인 태도가 더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날씨는 정할 수 없지만, 내 기분은 정할 수 있지 않을까요? 남들에게만 좋은 것 주지 말고, 가장 소중한 나에게 좋은 것만 주는 하루는 어떨까요?
2020.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