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오뚜기 진하고 고소한 냉 '콩국수 라면'의 부족한 점은?
2021. 5. 6. 14:51ㆍ음식/한국
안녕하세요~
콩국수는 잘 만드는 집에서 먹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비리거나 밍밍한 맛이 납니다. 콩국수 가끔은 맛있었는데요,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마트에서 콩국수 라면을 보고 먹어 볼까 말까 고민을 한달 정도 하다 샀습니다.
여름을 앞두고 차가운 라면으로 선택받을 수 있을까요? 스프 중 콩가루가 78.3% 들어 있습니다.
면은 4분 끓여 찬물에 헹궈 내고, 콩국은 냉수 200ml에 분말 스프를 풀어서 준비하는 조리법입니다.
면은 오뚜기 면이고, 스프는 잡았을 때 다른 라면 스프와 달리 너무 많은 느낌이라 200ml로 될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물 200ml를 준비했습니다.
분말스프를 물에 넣었습니다.
잘 풀어 줍니다.
4분 정도 면을 삶아
찬물에 헹구고 얼음 위에 담았습니다.
면을 콩국에 담갔습니다.
먹어 보니 2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는 소금(설탕)을 넣어서 먹어야 입에 맞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간을 좀 더 해서 입맛에 맞춰 먹는 딱 알맞은 콩국이 나왔습니다. 또 하나는 면이 좀 더 가는 면으로 (예를 들면 오뚜기 사리면 정도) 바꿔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 살 때는 오뚜기 사리면과 콩국수 라면을 사서 면을 바꿔 시험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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