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션] LG 디오스 HEI1V9와 가스레인지로 500ml 물 끓이기 비교

2019. 11. 13. 19:43일상제품/일상

안녕하세요~

 

아침과 저녁에 가스레인지와 LG 디오스 HEI1V9 인덕션을 이용해 같은 냄비로 물 500ml 끓이기를 비교해 봤습니다. 물이 완전히 끓을 때까지 기준으로 시간을 쟀습니다. 사용한 냄비는 타파웨어 인덕션/가스레인지 겸용입니다. 냄비 뚜껑은 닫고 시작했습니다. 불 켜고 시간 재기 시작해서 약간의 오차는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비교 실험은 참고만 하세요.

 

1. 가스레인지

이렇게 물이 보글보글 끓을 때까지 시간을 쟀습니다. 뚜껑을 닫고 있어 늦게 열어 오차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2분 34초 19 정도 걸렸습니다.

 

2. LG 디오스 HEI1V9 인덕션

 

가스레인지를 이용해서 가열하면 뚜껑 손잡이와 냄비 손잡이가 너무 뜨거워서 잡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인덕션을 사용하기 전에 미리 온도를 쟀습니다.  23.4도입니다.

 

전원을 누르면 화력조절 부분이 8부터 시작합니다.

 

화력 10으로 맞췄습니다. 조금 있다 뚜껑을 열어 보니 벌써 기포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이걸 넋 놓고 보다 뚜껑을 못 닫아서 시간이 더 걸렸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이 보글보글 끓었습니다. 가스레인지와는 다르게 냄비뚜껑이 잘 열리지 않았습니다.

 

1분 41초 61 걸렸습니다. 오차는 있을 수 있습니다. 라면 1분 더 빨리 먹을 수 있겠네요.

 

가스레인지로 끓이면 항상 뜨거워서 손도 못 대던 부분이 24.9도 나왔습니다. 1.5도 상승했습니다. 뚜껑 손잡이도 뜨겁지 않았습니다. 인덕션, 가스레인지 겸용인데 이렇게 차이가 나네요.

 

3. 기타

 

타이머입니다. 분 단위로 맞출 수 있습니다. 자동으로 꺼지게 할 수 있어 안전합니다.

 

물 끓이고 난 후 인덕션 온도입니다. 73.6도입니다. 이 부분만 뜨겁고 화력 조절 부분은 뜨겁지 않습니다.

 

1번 물을 끓였는데, 자국이 이렇게 남네요. 3년 사용 후 상판을 갈아 줘야 하는 것이 맞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