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살균기] 프리쉐 PA-TS990 벽걸이형 UV살균+원적외선 살균

안녕하세요~

 

저희 집에 칫솔 살균기를 사려고 이리저리 알아보았습니다. 사고 싶던 것은 스탠드형인데요. 벽걸이형은 단점이 열이 계속 가해지니 양면테이프가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다른 집은 괜찮은데 왜 그 집만 그럴까 자세히 들여다 보니, 제가 직접 본 건 아니지만, 붙이는 데 문제가 뭔가 잘못되지 않았나 추측해 봅니다. 양면테이프를 붙이고 최소 2~4시간은 있다 본체를 장착해야 한다고 설명서에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접착면 붙이기 전에 깨끗이 닦아야 합니다. 먼지나 물기가 남아 있으면 접착력이 약해집니다.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이 벽걸이형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저희 집에 스탠드형을 둘 공간이 없습니다. 화장실 수납장 밑에 공간이 23cm밖에 안 됩니다. 스탠드형은 최소 24cm부터 시작합니다. 맘에 드는 것은 25.6cm 높이입니다. 결국 벽걸이형 중에서 고르기로 결심하고 열심히 찾아봅니다.

 

오존살균과 공기정화기능(음이온)은 실내에서 사용하면 누적이 되어 안 좋다고 해서 제외했습니다. 열건조 기능이 사용하려면 무선보다는 유선이 나았습니다. 그리고, 분리세척이 가능한 제품을 체크하고 골랐습니다. 그래서 나온 제품이 PA-TS990입니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7447282&keyword=pa-ts990&cate=102693

[다나와] 프리쉐 PA-TS990

15일에 주문했고 16일 배송을 시작해서 17일에 도착했습니다.

 

누가 뜯어본 듯 안 본 듯한 모습으로 왔어요. 뽁뽁이 하나 없는 날 것으로 왔습니다.

 

본체, 치약 꽂이 2, 벽걸이 브래킷, 사용설명서 이렇게 왔습니다. 공간이 없는 상태라 치약 꽂이는 설치해도 사용 못 합니다.

 

예전에 상해에서 쓰던 벽걸이형은 칫솔 거는 곳이 분리되었지만, 플라스틱이라 열에 누렇게 변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에 스테인리스로 샀는데요, 단점은 칫솔걸이 쪽은 잘 빠지는데, 면도기(오른쪽) 짧은 걸이는 제가 힘이 없는 걸까요? 부술까 겁이 나는 걸까요? 설명서 보고해도 빼지 못했습니다.

 

벽걸이 브래킷을 설치했습니다. 2~3시간 정도 후에 본체를 부착해야 합니다.

 

3시간이 지났습니다. 본체를 결합하고 칫솔과 면도기를 걸었습니다. 수납장 아래 23cm 공간에 바닥으로 바로 떨어지지 않는 위치에 달았습니다. 

 

장점

1. UV + 원적외선 살균 기능

 

2. 걸이가 스테인리스라 열에 변색되지 않는다.

 

3. 24시간 연속 건조(PA-TS900)가 아니라, 도어가 열렸다 닫히면 10분간 살균 후 3시간 동안 건조가 동작된다.

 

4. 면도기에도 자외선 살균등이 있다.

 

5. 전력소비량은 5W로 낮다.

 

단점

1. 면도기 걸이 빼기가 힘들다.

 

2. 위치에 따라 치약 꽂이를 사용하지 못한다.

 

3. 전선이 오른쪽만 연결되어 있다.

 

4. 일자형 플러그이다.

 

추가로 사용설명서입니다.